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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효도 운영자 201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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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nwp.onmam.com/bbs/bbsView/33/5585525

거짓말 효도

 

심장병에 걸린 노모(老母)가 애지중지하던 외아들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을까봐 12년 동안 가족들이 사실을 숨기고 아들 이름으로 대신 편지를 보내는 등 정성으로 모셔온 이야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광둥 외국무역대학에서 의사로 일하던 루마오잉의 외아들 천지여우는 53살의 나이로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며느리와 네 딸들은 당시 팔순의 문턱에서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어머니가 충격을 받을까봐 아들의 사망 소식을 숨기기로 했습니다. 외국의 오지에 파견 근무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명절 때에도 못 오고 전화도 못하는 건 너무 오지에 있기 때문이라고 둘러댔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딸은 아들이 보낸 것처럼 편지와 생전 사진 등을 보냈고, 며느리는 집안에 대학생이 둘이나 있어 빠듯한 형편임에도 아들이 생전에 노모에게 부쳐왔던 생활비 2,000위안을 남편 이름으로 그대로 부쳤습니다. 루는 아들의 편지를 받을 때마다 경극(京劇)의 한 구절을 흥얼거리며 즐거워했다고 합니다. 효(孝)는 복의 근원 중 하나입니다. 모든 복은 하나님, 즉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대리인인 부모를 사랑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바쁜 생활 가운데 잠시 잊고 있었던 부모님을 찾아뵙는 하루가 되기 바랍니다. 주님! 부모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자녀에게 효에 대해 몸소 실천해 보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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